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학생 대상 보건의료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관내 1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보건의료 인재 성장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대학생과 고등학생 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과 건강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하대 의예과 1학년 교과목인 ‘인하와 참의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5일과 22일, 29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8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의예과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금연 교육을 진행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래 세대와 가까운 의대생들이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공감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금연 교육 외에도 보건의료 분야 진로 멘토링과 최신 의료 이슈 토론, 건강증진 캠페인, 의료윤리와 생명존중 활동 등이 함께 진행된다.
고등학생들은 실제 의대생들과 교류하며 의료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건강과 생명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함께 배우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진로 체험을 넘어 미래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공감 능력과 사회적 가치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의대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성장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지역사회 건강 인식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