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남아 있는 교육의 기억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기록물 수집에 나선다.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은 개원을 기념해 ‘기록, 일상이 역사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한 기록물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학교 관련 기록과 추억을 수집해 사라지기 쉬운 민간 교육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전시와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 대상은 경남교육의 역사와 학교생활의 흔적이 담긴 다양한 자료들이다. 학창 시절의 경험을 담은 글과 사진은 물론 학교 풍경과 추억을 주제로 한 창작 영상, 졸업생과 교직원의 구술 기록도 포함된다.
또 상장과 시험지, 알림장, 명찰, 배지, 교복, 교육활동 자료 등 당시 학교 문화를 보여주는 실물자료 역시 기증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참여는 경남교육의 기억과 기록을 간직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와 함께 자료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은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방문과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기록원은 이번 캠페인이 학교 안팎에 흩어져 있는 교육의 기억을 공공 기록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자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수집된 자료는 향후 기록원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관계자는 “개인이 간직한 작은 기록 하나하나가 지역 교육의 역사를 완성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도민들의 추억과 삶의 기록이 미래 세대에게 의미 있는 교육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