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 전통시장인 홍성상설시장이 청년과 문화가 결합된 야간 콘텐츠 ‘(첫잔은) 마라야주’를 통해 활력 넘치는 청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주차(4회) 행사까지 누적 방문객 약 2,500명을 기록했으며, 주요 좌석이 조기에 만석되는 등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마라야주’는 홍성의 익숙한 ‘소주와 맥주 문화’를 청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컬브랜드형 콘텐츠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공연, 체험, 시장 먹거리, SNS 공유문화가 결합된 야간형 문화시장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청년층 방문객의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젊은 방문객들은 시장 내 정육점과 횟집, 먹거리 부스를 활발히 이용하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운대학교 학생들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과 감성 버스킹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시장의 이야기를 직접 공연 콘텐츠로 풀어내며,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세대융합형 문화 콘텐츠’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상인들의 경험과 청년들의 아이디어, 문화예술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홍성상설시장이 새로운 청춘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청년과 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라야주’ 3주차 행사는 오는 5월 22일과 2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홍성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청운대학교 학생밴드와 지역 직장인 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참여형 이벤트, 추억의 게임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