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교협,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 결과 발표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공교육 중심 대입 체계 정착과 수험생 부담 완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4주기 사업(2025~2026년)의 2차 연도 평가로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대학들의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고교 교육과정 연계 수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평가 결과 사업총괄위원회는 S등급 대학 18개교 A등급 대학 55개교 B등급 대학 18개교를 선정했다.


S등급 대학에는 사업비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B등급 대학에는 사업비를 10% 감액한다. 또 B등급 대학은 사업관리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추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91개 대학 약 585억 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기본사업에는 91개교가 참여하며 약 537억 원이 지원된다. 자율공모사업에는 16개교가 선정돼 약 38억 원 규모 지원이 이뤄진다.


자율공모사업은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교육과정 직접 지원 전형 운영 개선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평가 결과 참여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자율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고교교육과 연계된 선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초까지 대학별 최종 평가 결과와 사업비를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앞으로도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대입전형이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부담 완화 방향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성 2026.05.21 09:54 수정 2026.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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