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도초 야구부,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공동 3위

대구남도초등학교 야구부가 ‘제3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전국 정상급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초등 야구 강호 3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남도초는 첫 경기에서 대구칠성초를 6대3으로 꺾은 데 이어 16강전에서는 서울백운초를 9대4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포항대해초와의 경기에서도 안정된 마운드 운영과 집중력 있는 타선을 앞세워 7대3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서울가동초와 맞붙어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전국 대회 공동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대구 유소년 야구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희 야구부장은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성순 교장도 “학생 선수들이 협동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며 전국 무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남도초 야구부는 오는 5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작성 2026.05.21 09:20 수정 2026.05.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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