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기술 개발 지원 본격 추진

도, 반도체 후공정 기술 자립화에 20억 투입…맞춤형 연구개발 전폭 지원

[충남=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충남도가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승부처인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도는 19일 ‘반도체 후공정 기술 개발 지원사업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자체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기술 자립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중견기업 2개 사와 중소기업 4개 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후공정 핵심 장비 및 부품의 고도화·국산화와 직결되는 6대 핵심 과제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국립공주대학교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대거 참여한다. 도는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지역 대학생들이 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긴밀히 연계할 계획이다.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합심해 확보한 후공정 분야 핵심 기술이 향후 특화단지 내 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충남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며 “도내 반도체 후공정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19 17:08 수정 2026.05.19 17:0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진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