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 운영 지원을 위해 전문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교육부는 19일 유네스코회관에서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 전문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후 전문지원단 활동을 통해 전국 돌봄기관 현장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 없이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방학, 토요일과 휴일 등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에서는 총 220개의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이 운영 중이다. 이는 전년도 56개 대비 약 3.9배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거점형 돌봄기관은 162개로 아침·저녁·주말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학부모들은 아이누리 방과후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운영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연계형 돌봄기관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유형으로 총 58개 기관이 운영된다. 지역 내 거점기관이 부족하거나 단독 돌봄 운영이 어려운 경우 인근 기관과 연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연계형 돌봄은 소규모 유치원 간 방학 중 통합 방과후 운영과 유치원-지역아동센터 연계 저녁돌봄, 병설유치원-초등돌봄 연계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확대된 돌봄기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추천을 받아 유아교육·보육 전문가 84명으로 전문지원단을 구성했다. 전문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문지원단 운영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유치원 방과후 지원 업무를 위탁받은 육아정책연구소가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문지원단의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육아정책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함께 키우는 마을 함께 나누는 돌봄,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지원 자료’를 활용해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전문지원단은 오는 6월부터 전국 거점형·연계형 돌봄기관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과 유아 건강·안전 관리, 급·간식 제공, 예산 집행, 인력 운영, 학부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 220개 기관 가운데 70개 이상 기관을 직접 방문 지원하며 비대면 온라인 지원도 병행한다.
교육부는 현장 방문 과정에서 수집된 건의사항과 개선 과제를 향후 돌봄 정책과 지원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