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대학원대·헤럴드미디어그룹, ‘KAICON 국제 AI영화제’ 공동 개최…AI 콘텐츠 미래 제시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헤럴드미디어그룹, 한국AI마케팅연구소가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 미디어홀에서 ‘KAICON 국제 AI영화제(K-AI CONTENTS FILM FESTIVAL 2026)’를 공동 개최하며 AI 기반 콘텐츠 산업 협력에 본격 나섰다.


‘그냥… 한번 해봐요. JUST DO AI’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컨퍼런스와 AI 필름 페스티벌로 구성돼 기술과 예술, 미디어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Creative Intelligence: 도구로서의 AI, 주체로서의 인간’을 주제로 AI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코리아헤럴드 김영상 사장과 EBS 한상호 PD, 덱스터스튜디오 임재호 부소장, 최신영 변호사, 고주원 일분만 대표 등이 참석해 AI 시대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와 창작자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진행은 이동환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오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식 선정작과 초청작 상영이 진행됐으며 총 12개 부문 17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참가 작품들은 AI와 영상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과 표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하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아이돌 그룹 RAWBURN이 무대에 올랐으며 가수 신화선이 특별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당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은 AI 기반 미래 미디어 인재 양성과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미디어 기업의 산업 현장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실무형 AI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은 “KAICON 2026은 대학이 추구하는 AI 융합 인재 양성의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 속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사장은 “KAICON 영화제의 첫 출발을 AI 특화 대학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미래 미디어 산업을 이끌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KAICON AI 영화제 공동 운영과 글로벌 확산, 공동 교육과정 개발, 글로벌 미디어 산학협력, 한류 오피니언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 2026.05.19 09:44 수정 2026.05.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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