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라인학교, 2027학년도 주문형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고교학점제 지원 확대

서울온라인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적용과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서울지역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주문형 교육과정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울온라인학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옛 덕수고 부지에 조성된 공립 각종학교로 온·오프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문형 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학생 수나 교사 수급 등의 이유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교가 요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가 대신 개설·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교학점제 확대 이후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부담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온라인학교에 따르면 2026학년도 현재 총 1962명의 학생이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957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특히 참여 학교의 60% 이상이 지속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 수요를 반영해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선택권 확대와 교육과정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개교 이후에는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온라인 강의실과 콘텐츠 제작실, XR(확장현실) 스튜디오 등을 구축했으며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과 평가·실습이 가능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온라인학교는 이번 설명회 이후 학생 과목 선택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오는 8~9월 단위학교의 과목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학교들과 협의를 거쳐 12월까지 2027학년도 주문형 교육과정 시간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작성 2026.05.19 09:41 수정 2026.05.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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