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온라인 판로 개척, 정부가 직접 지원한다…AI·라이브커머스로 농가 소득 증대

농가의 디지털 전환, 필수다

스토리텔링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인다

미래 농업, 로컬브랜딩에서 답을 찾다

농가의 디지털 전환, 필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6년 5월 22일까지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협이나 도매시장을 통한 전통 유통 방식의 한계를 넘어, 농가가 온라인 직거래로 판로를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상세페이지·홍보 영상 제작 등 실질적인 지원이 온라인 시장 진입부터 실제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제공된다. 특히 네이버·지마켓 등 대형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입점 기회를 제공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사업 지원 내용 가운데 핵심은 농가가 온라인 직거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입점 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AI 마케팅 교육 이수 후 상세페이지 개선 작업과 기획전 참여까지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전북 정읍의 한 토마토 재배 농가는 AI 마케팅 교육 이수 이후 상세페이지를 개선하고 기획전에 참여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30%가량 증가했다.

 

경북 의성의 복숭아 농장, 전남 함평의 딸기 농장, 제주도 감귤 농가 역시 라이브커머스 기획전 참여를 통해 뚜렷한 매출 상승 효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를 전략적으로 고민한 결과다.

 

고령농·여성농·소규모 농가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사업에서는 '마을단위 조직' 시범 모집을 새롭게 추가하여, 유통 취약 농가들이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약 300개소의 농가 또는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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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 같은 집단 단위 지원 방식이 개별 농가 단독 참여보다 디지털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스토리텔링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인다

 

디지털 시대에 농가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현대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며, 농산물에도 생산자의 이야기와 배경을 담는 것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유효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갖춘 농산물은 구매 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인 재구매율 향상에도 기여한다.

 

농가가 직접 자신의 생산 과정을 콘텐츠로 만들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은 기존 유통망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직접적인 신뢰 구축 경로를 열어준다. AI 마케팅 활용은 농가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농산물 자체뿐 아니라 생산 현장의 경험과 신뢰를 함께 전달할 수 있다.

 

상세페이지 최적화와 기획전 연계를 통한 노출 확대는 초기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즉각적인 실적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디지털 채널 활용이 더 많은 농가로 확산될수록 농촌 경제 전반의 자생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농업, 로컬브랜딩에서 답을 찾다

 

농식품부와 aT는 이 사업을 통해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그 과정에서 농가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는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경로를 넓혀준다. 농가의 이야기를 담은 제품은 소비자와 깊은 연결을 형성하며, 농산물의 품질 신뢰도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 사업은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FAQ

 

Q. 일반 농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A. 농가는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상세페이지·홍보 영상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지마켓 등 대형 플랫폼과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입점 기회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진다. 지난해 전북 정읍의 토마토 농가처럼 AI 마케팅 교육 후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사례가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농가에도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모집 기간은 2026년 5월 22일까지이며,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또는 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Q. 이 사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A. 농가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고령농·여성농·소농 등 유통 취약 계층이 디지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조직' 시범 모집을 운영하는 점이 눈에 띈다. 개별 농가가 단독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을 단위의 공동 참여는 지역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경북 의성·전남 함평·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 농가들이 이미 이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둔 사례가 있어, 장기적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Q. 소비자는 이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가?

 

A. 소비자는 복숭아·딸기·감귤·토마토 등 다양한 국산 농산물을 온라인 직거래 채널을 통해 더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생산자가 직접 만든 상세페이지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 환경과 품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진다. 스토리텔링이 담긴 상품은 소비자에게 단순한 식품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이는 재구매와 충성 소비자 형성으로 이어진다. 궁극적으로 소비자는 더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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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5.18 18:25 수정 2026.05.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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