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든 예술의 공간…충북교육문화원 사제동행 미술전 개막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 이 18일 오후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제8회 사제동행 미술전람회·제37회 충북교원미전’ 개막식을 열고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원 중심의 충북교원미전과 학생 참여형 사제동행 미술전람회를 통합해 운영하는 행사다. 교사들의 작품과 학생들이 미술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함께 선보이며 학교 예술교육의 흐름과 세대 간 예술적 교감을 담아냈다.


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회화와 조소,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교원들의 창작 활동뿐 아니라 학생들의 개성과 감수성이 담긴 작품까지 함께 전시돼 학교 현장의 예술교육 성과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랜 전통을 이어온 충북교원미전과 학생 참여 전시를 결합해 단순 전시를 넘어 스승과 제자가 예술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작품을 통해 서로의 시선과 감성을 공유하며 학교 안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도 함께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교육청 의 ‘나도 예술가’ 정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문화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전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시 종료 후에는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예봄갤러리’ 순회작품전도 운영된다.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학교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작성 2026.05.18 08:11 수정 2026.05.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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