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6년 전략작물 직불사업 신청 접수 중…

ha당 최대 550만 원 지원

[부여=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부여군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2026년 전략작물 직불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논 활용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에 논농업에 활용되던 농지에서 지정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 하계작물은 콩, 가루쌀, 옥수수, 깨, 조사료를 비롯해 올해 신규로 추가된 ‘수급 조절용 벼’ 등이다. 오는 5월 29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하며,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실제 재배 여부에 대한 확인 조사가 이루어진다.
지원 단가는 재배 작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계 조사료가 헥타르(ha)당 550만 원으로 가장 높고, 논콩(대두)과 팥·녹두·완두·잠두,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이 지급된다. 식용 옥수수와 참깨·들깨는 ha당 150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겨울철에 밀이나 동계 조사료를 재배한 뒤, 여름철에 가루쌀이나 콩을 이어 짓는 ‘이모작’의 경우에는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 2026년 신규로 도입되는 수급 조절용 벼는 ha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미곡종합처리장(RPC)과의 사전 계약이 필수 조건이며, 이모작 추가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 마감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지급요건 검증과 이행점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국가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 농업인들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 2026.05.15 11:18 수정 2026.05.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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