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부가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한 후속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 기관은 지난 14일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교육행정체제통합 6차 협력회의’를 열고 조직과 인사, 재정 분야별 추진 상황과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적용될 조직 체계와 교원·지방공무원 인사 운영 기준, 재정 분야 통합 준비 상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각각 운영 중인 교육자치 관련 자치법규와 행정 절차를 어떤 방식으로 통합·정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교육청은 통합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연계 방안 등 실무 과제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과 재정, 법규 정비 일정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며 분야별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양 교육청은 앞으로도 정례 협력회의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통합 추진 상황을 공동 점검하고 통합교육청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문제와 행정 과제를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력회의는 교육행정 체제 통합 논의가 선언 단계를 넘어 실제 조직 운영과 행정 시스템 정비 중심의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교원 인사와 재정 운영,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등은 향후 학교 현장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