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장애 영아 조기중재 강화

경상남도교육청이 장애 영아에 대한 조기중재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 현장 교원 대상 전문 연수를 확대한다. 발달 초기 단계에서 교육과 치료, 가족 지원을 함께 연결해 장애 영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남교육청은 13일 본청 제2청사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와 영유아 순회교육 담당 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장애 영아 맞춤형 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기중재 지원은 발달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있는 영아에게 가능한 이른 시기에 교육·치료·가족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체계다. 단순 치료 접근을 넘어 보호자의 양육 역량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지원실 운영과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중심으로 장애 영아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 역시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장애 영아 개별 특성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 영아 교육과정 운영, 개별화가족지원계획(IFSP) 수립과 실행, 순회교육 운영, 보호자 상담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 영아 교육에서 보호자와의 협력은 교육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단순 수업 운영뿐 아니라 보호자 상담과 가정 연계 지원 역량까지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장애 영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조기중재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5.14 08:41 수정 2026.05.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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