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 노지훈, 전국장애학생체전 3관왕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노지훈 선수가 대회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포항명도학교 중학교 3학년 노지훈 선수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지훈 선수는 지난 12일 부산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kg급 파워리프트 종합 지적 OPEN(중) 경기에서 29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종전 대회기록인 263점을 넘어선 신기록으로, 이번 대회 첫날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행된 스쿼트 지적 OPEN(중)과 데드리프트 지적 OPEN(중) 종목에서도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대회 3관왕을 완성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압도적인 기록 차이가 이어지면서 차세대 장애인 역도 기대주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단순 개인 역량을 넘어 장애학생 체육지원 시스템 강화의 결과라고 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선수 발굴과 훈련 지원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13일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작성 2026.05.14 08:34 수정 2026.05.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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