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이디야커피, 다문화가족 바리스타 꿈 지원…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이디야커피와 손잡고 바리스타 직무교육 사업인 ‘나도 바리스타!’를 확대 운영한다.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와 ㈜이디야커피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 중인 ‘나도 바리스타!’ 사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직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디야커피 본사 바리스타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이론 수업과 실습, 매장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실무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커피 추출과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 바리스타 업무 전반을 배우게 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이디야커피 직영매장 취업 연계와 함께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사진: 바리스타 교육 진행, 서울시 제공]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일본 출신 결혼이민자 조모 씨는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줘 자신감을 얻었다”“직영매장 채용 기회까지 연결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출신 반모 씨 역시 “교육 과정이 체계적이고 친절해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었다” “교육 후 직영매장 취업까지 이어져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운영 결과 교육 수료자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일부는 실제 이디야커피 직영점과 가맹점 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차 교육 과정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과 선발, 오리엔테이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수료 이후 취업 연계 과정까지 전담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민간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직무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5.14 06:07 수정 2026.05.14 06:0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서하나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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