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 공정성 강화

교육지원청 고충심의위원 110명 대상 실무교육 진행

사례기반 학습 도입… 공정성·전문성 강화 초점

‘2026년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모습.[사진 제공=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청은 13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 4층 종합강의실에서 18개 교육지원청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및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1일부터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안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성고충심의위원회 내·외부 위원과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성희롱·성폭력 전문가인 이은심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최신 관련 법령 및 판례 분석 ▲위원회 운영 절차와 위원의 역할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조치 ▲실제 사례 분석 및 토론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사안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사례 기반 학습을 도입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안 처리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 사안은 객관적이고 신속한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위원들의 공정한 판단이 우리 기관 및 학교 조직의 건강성을 결정한다”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성평등 교육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담 장학사 등 전문 인력 지원과 온라인 전달 연수, 맞춤형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사안 대응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 2026.05.13 23:33 수정 2026.05.13 23:33

RSS피드 기사제공처 : 데일리25시뉴스 / 등록기자: 차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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