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 중단의 아픔을 딛고 값진 결실을 맺었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성미)는 지난 4월 시행된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54명 중 총 4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고졸 31명, 중졸 11명, 초졸 1명으로 전체 합격률은 79.63%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났던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배움에 도전해 일궈낸 결과로, 자신의 미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자퇴 후 막막하고 불안한 시간이 많았지만, 센터 수업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되찾고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합격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 수업과 대학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매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성미 센터장은 “학업 중단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을 보여준 청소년들의 의지가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