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세계 치료 원예의 날, 원예의 가치 재발견
2026년 5월 18일, 전 세계는 '세계 치료 원예의 날(World Therapeutic Horticulture Day, WTHD)'을 맞이한다. 이 날은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원예 활동의 잠재력을 기념하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원예 치료의 인식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자 제정되었다. WTHD는 2023년 트렐리스 스코틀랜드(Trellis Scotland)에 의해 창설된 이후 단기간에 영국·미국·프랑스·인도·나이지리아·스웨덴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운동으로 성장했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심신의 치유에 원예가 미치는 구체적 영향을 이해하는 일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살펴볼 흐름은 원예의 정신적 웰빙 지원 능력이다. 원예 활동은 정서적 안정과 정신 건강 개선에 폭넓게 기여한다.
다양한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거나 직접 손길을 더하는 행위는 집중력과 긍정적인 사고를 끌어올린다.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도시 정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원예 치료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며 커뮤니티 회복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트렐리스 스코틀랜드는 이러한 실천이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연결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다고 강조한다. WTHD 참여 단체들은 치료 원예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임상적 근거를 갖춘 실천임을 공통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두 번째 흐름은 치료 원예가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는 실천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치료 원예는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인도·나이지리아·크로아티아 등 WTHD 참여 국가들에서는 지역 단위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건강을 개선하는 시도가 이어졌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개인과 사회 모두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트렐리스 스코틀랜드는 치료 원예가 연결·목적의식·보살핌을 동시에 제공하는 실천이라는 점을 WTHD의 핵심 메시지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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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원예: 정신적 웰빙을 위한 과학적 접근
세 번째로는 치료 원예의 신체적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다. 원예 활동은 신체 활동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건강 개선에 직접 기여한다.
가벼운 정원 가꾸기는 근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자연 속에서의 움직임은 스트레스 완화에도 유익하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WTHD 참여국에서 신체 활동을 결합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건강 지표 개선 사례가 현장에서 보고되었다.
트렐리스 스코틀랜드는 치료 원예가 정신적·육체적·정서적·사회적 웰빙을 함께 지원한다는 점에서 단일 목적의 치료법과 뚜렷이 구별된다고 설명한다. 트렐리스 스코틀랜드는 "치료 원예는 단지 식물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연결·목적의식·공동체 의식·보살핌을 제공하는 실천"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식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기관 측은 대중들이 무료로 제공되는 WTHD 로고·소셜 미디어 게시물·정보 시트 등을 활용하고, #WTHD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의 정원 경험을 공유하며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장한다.
원예로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하다
앞으로 원예 치료는 더 많은 국가와 기관에서 공식적 인정을 받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인프라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는 지역 원예 교육이나 공동체 정원 참여를 통해 이 흐름에 합류할 수 있다.
치료 원예는 이제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근거 기반 실천으로서 필요한 모든 이에게 열린 치유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AQ
Q. 일반 대중이 치료 원예를 어떻게 쉽게 시작할 수 있나?
A. 치료 원예는 집에서 작은 화분을 키우는 것처럼 소박한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다. 지역 사회 공원이나 커뮤니티 정원 프로그램을 검색해 참여하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다양한 원예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트렐리스 스코틀랜드 공식 사이트(Trellis.org.uk)에서는 WTHD를 계기로 무료 정보 시트와 소셜 미디어 자료를 제공하므로, 이를 활용해 원예 치료의 개념을 먼저 익히는 것도 좋은 출발점이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30분씩 식물을 돌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진입 방법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다.
Q. 치료 원예가 다른 치료 방법과 어떻게 다르며 어떤 점이 유익한가?
A. 치료 원예는 정신적·정서적·사회적·신체적 웰빙을 동시에 다루는 다목적 접근법이라는 점에서 단일 영역에 집중하는 일반 치료법과 구별된다. 자연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원예 활동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와 맞닿아 있어 참여 저항감이 낮고 지속성이 높다. 트렐리스 스코틀랜드는 치료 원예가 연결·목적의식·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을 핵심 강점으로 설명한다. 심리 상담이나 약물 치료와 병행하거나 보완적으로 활용할 때 더 넓은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문 원예 치료사의 지도 아래 진행하면 효과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러한 이유로 영국·미국·프랑스 등 WTHD 참여국에서 치료 원예를 정식 복지 프로그램으로 편입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Q. 원예 활동이 회사나 지역사회 행사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
A. 원예 활동은 협업과 소통을 자연스럽게 촉진하기 때문에 직장 내 팀 빌딩이나 지역사회 공동체 행사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함께 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에서 구성원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공동의 성과물(정원·작물)이 소속감을 강화하는 매개가 된다. 트렐리스 스코틀랜드는 #WTHD 해시태그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지역 단체가 원예 행사를 기획하고 경험을 공유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옥상 텃밭이나 사내 식물 코너를 조성하는 방식으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 정기적인 원예 활동이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례가 WTHD 참여 기관들 사이에서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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