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없이 MBA 간다”… aSSIST, 직장인 맞춤형 글로벌 MBA 모집

경력은 쌓였지만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승진은 늦어지고 산업은 빠르게 바뀌는 시대 속에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핀란드 알토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2026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1995년 국내에서 처음 운영된 이후 올해로 31년째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MBA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aSSIST가 알토대 경영대학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력 5년 이상의 직장인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일을 계속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구조’다. 수업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전일에만 진행되며, 2~3주 단위 집중 모듈 방식으로 운영된다. 긴 학기 중심 교육 대신 한 과목에 몰입하는 방식으로 학습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과정은 1년 6개월, 총 3학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직장인들이 장기간 경력 단절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압축형 교과 구조를 채택했다. 졸업 시에는 한국과 유럽 명문대 정규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게 된다.


수업은 한·영 혼용반과 100% 영어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영어 활용 수준과 업무 환경에 따라 학습 방식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실무형 MBA 수요층을 고려한 구성으로 평가된다.


강남과 강북 캠퍼스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점 역시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출퇴근 동선에 맞춰 캠퍼스를 선택할 수 있어 학업과 업무 병행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최근 글로벌 MBA 시장은 단순 학위 취득보다 네트워크와 실무 역량, 국제 비즈니스 감각 강화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AI와 디지털 전환 이후 중간 관리자급 직장인들의 재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단기 집중형 MBA 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가운데 5년 이상 직장 경력을 가진 지원자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다만 업무 경력에 따라 영어성적 제출은 일부 면제될 수 있다.

작성 2026.05.13 08:53 수정 2026.05.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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