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 성료

초등학생·가족·지역사회 함께한 장애 인식개선 축제 개최

퀴즈·체험부스 통해 장애 이해와 공감 문화 확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 참여형 인식개선 활동 지속 확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돌(Dole)코리아의 후원으로 제16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하며 장애 인식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돌코리아 후원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열렸으며, 초등학생과 가족, 지역 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슬로건은 ‘돌(Dole)이 전한 진심, 복지관에 피운 희망 20주년’으로 정해 장애 이해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골든벨을 울려라’는 어린이들이 직접 퀴즈를 풀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복지관 동아리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 주민 모임 등이 참여해 기념촬영, 화면해설 소리영화 체험, 글라스데코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선보였으며, 에어프레미아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애인 에티켓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영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AI 시대일수록 공감과 다양성 존중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골든벨을 울려라’는 이러한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자리로,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16회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장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 “장애인 에티켓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까지 함께 배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후원사인 돌코리아의 류미선 이사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구하는 ‘보통의 삶’의 가치에 20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람을 잇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 2026.05.13 08:31 수정 2026.05.13 08:52

RSS피드 기사제공처 : 보건의료신문 / 등록기자: 고광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