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강화… 현장 교사 중심 서포터즈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유아와 초등교육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2일 남부청사에서 ‘2026 유·초 이음교육 서포터즈 온(溫) 이음즈 발대식’을 열고 유아와 학생의 성장 단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이음교육 정책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온 이음즈’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잇는 우리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장 교사 참여형 협력 조직이다. 올해 서포터즈는 도내 24개 교육지원청 소속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기반 이음교육 핵심 교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함께 잇는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와 자문 교수진, 서포터즈 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정책 안내, 역할 공유 및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서포터즈는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활동은 지역 교사 네트워크 운영과 교육과정 연계 연수, 우수 운영 사례 공유, 지역 컨설팅 지원, 현장 중심 정책 제안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 간 단절을 줄이고 지역별 교육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이음교육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행정 중심 사업이 아니라 실제 교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계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기와 초등학교 초기 교육의 연결은 학생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이음교육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활동 공유회, 7월 역량 강화 워크숍, 9월 사례 나눔회, 11월 성과 평가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중심 이음교육 모델의 현장 안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작성 2026.05.13 08:24 수정 2026.05.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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