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관청소년상담센터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관청소년상담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 ‘2026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 간 관계 회복과 소통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 소재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2~3학년 청소년과 보호자이며,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부모 교육과 청소년 교육, 가족 집단상담, 관계 형성 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벗어나 가족 간 직접적인 대화와 공감, 협력 경험을 높이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캠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변화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5일에는 석관청소년상담센터에서 사후모임을 열어 참가 가족들의 실천 과정과 변화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상담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며, 사회적 돌봄 대상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와 사전 설문 내용을 토대로 내부 기준에 따라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석관청소년상담센터는 “이번 가족치유캠프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에게 건강한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관청소년상담센터는 2023년 3월 개소한 서울 지역 유일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분소다. 위기(징후) 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상담, 예방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