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에서 웹소설 작가로 — 새로운 창작의 무대
영화·드라마·연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배우 최성민이 이번엔 웹소설 작가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의 첫 웹소설 「청계천 과학자들」(필명 최별빛)은 현재 국내 최대 웹소설 플랫폼 중 하나인 문피아(Munpia)를 통해 연재 중이며, 이미 80화를 돌파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겸 작가 최성민은 이 작품을 포함해 총 150화 이상을 기획·집필하며 장기 연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배우로서 연기에만 머물지 않고 연출까지 경험한 그가 이번엔 이야기 자체를 직접 창작하는 영역으로 발을 넓혔다. 스크린 앞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살아냈던 사람이,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세계를 써 내려가는 이야기꾼이 된 것이다. 이 변화는 단순한 '부업'이 아니다. 수십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연기 감각으로 서사에 대한 집요한 탐구가 집결된 결과물이다.
특히 배우 출신 창작자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연기를 통해 수많은 캐릭터를 내면화해온 경험은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강점으로 작용한다. 감독과 협업하며 익힌 캐릭터 분석 감각은 장면 전환과 긴장감 조율에 그대로 녹아들었고, 연출 경험은 상업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꿰뚫는 시각을 길러줬다. 그 모든 것이 웹소설 「청계천 과학자들」 한 편에 압축돼 있다.
현장에서 배운 감정라인을 웹소설에 — 영화 시나리오에서 웹소설까지,
최성민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 대학원 과정 중, 다른 대학의 웹소설 창작 수업까지 병행 하며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었다. 배우로서 이미 무수한 현장 경험을 쌓은 그가 다시 배움의 자세로 이어가는 모습은, 창작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단순히 '써보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시나리오를 제대로 이해하고, 플랫폼 독자들의 호흡에 맞는 웹소설의 문법을 익히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현장에서 배운 것과 강의실에서 배운 것이 창작 테이블 위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을 그는 묵묵히 걸어왔다.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대학 수업과 각종 창작 아카데미를 병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최성민은 창작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지 않는다. 이 열정이 「청계천 과학자들」을 이미 80화 이상의 장기 연재작으로 이어가게 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청계천에선 로봇도 만들 수 있지!” — 전설에서 탄생한 블록버스터 로코.
「청계천 과학자들」은 1980년대 서울 청계천 공구상가 골목을 배경으로, 소시민인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로봇 액션 로맨틱코미디다. 한국판 어벤져스, 또는 트랜스포머를 연상케 하는 스케일 속에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생동감 넘치는 코믹 로맨스를 녹여낸 점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경이 된 청계천은 1980년대 한국에서 '청계천에선 만들 수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이 나돌 만큼 기술 장인들이 즐비했던 거리다. 실제로 당시 청계천에는 정밀 기계·전자 부품 가게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었고, 그 골목의 기술자들이라면 로봇도 만들 수 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널리 퍼졌었다. 작가 최성민은 바로 그 전설에서 이야기의 씨앗을 발견했다.
“한국에서도 웹소설을 토대로 어벤져스나 트랜스포머 같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영화나 드라마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해외에서도 우리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죠. 우리나라에서 로봇이 등장한다면 ‘청계천에선 로봇도 만들 수 있지!’라는 전설이 시작된 청계천이 가장 합당해요. 진짜로 그 시절 그곳에서는 못 만드는 것이 없었거든요. 80년대의 기술력을 토대로 이제 세계 최강의 로봇제조 선두 국가가 됐잖아요. 그 전설을 소재로 잡았어요. 먼저 영화 시나리오로 썼고, 제작 시장이 안 좋아 웹소설로 리라이팅한 작품입니다. 주변 지인들이 소재 좋다고 많이 말씀해 줘요.”
— 배우·작가 최성민
작품은 단순한 오락물에 그치지 않는다. 서민들의 삶,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와 유머를 담아냄으로써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로봇 액션의 스펙터클과 로맨틱코미디의 달콤함이 공존하는 이 독특한 장르 혼합이야말로, 웹소설 시장에서 「청계천 과학자들」만의 차별점이다.
또한 배우 출신 작가로서 최성민은 인물 묘사에 특히 공을 들인다.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살아있고, 조연 캐릭터 하나하나에도 존재감이 있어 독자들이 몰입하게 만든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수십 년간 캐릭터를 체화해온 배우의 감각이 고스란히 글 속에 녹아있는 것이다.

시나리오에서 웹소설로 — 콘텐츠 IP의 새로운 가능성
「청계천 과학자들」은 원래 영화 시나리오로 먼저 완성된 작품이다. 최성민은 이 이야기를 영화 또는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해 업계를 두드렸지만, 최근 위축된 국내 영화, 드라마 제작 시장의 현실 앞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했다. 그가 선택한 길이 바로 웹소설 플랫폼이었다.
이는 단순한 차선책이 아니다. 최근 웹소설 IP(지식재산권)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잇따라 흥행하면서, 웹소설은 영상 콘텐츠의 강력한 발굴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자들의 반응을 통해 작품성을 검증받고, 이를 기반으로 영상화를 추진하는 역방향 전략이 이제는 업계의 유력한 루트 중 하나가 됐다.
최성민은 현재 완성된 영화 시나리오가 이 작품 외에도 5편 이상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차기 웹소설 작품도 이미 구상 중이라는 그의 말에서 단순한 일회성 도전이 아닌, 창작자로서의 장기적 비전이 느껴진다. "글 쓰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웃는 그의 표정에서, 새로운 무대를 찾아낸 사람만이 지을 수 있는 생기가 묻어났다.
“완고한 영화 시나리오는 5편 정도 더 있어요, 시간 날때 마다 썻는데 어느덧 10년이 넘었네요. 다음 웹소설 작품도 준비 중이에요. 글 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배우·작가 최성민
“엔딩은 희망으로” —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배우이자 작가인 최성민은 자신이 쓰는 모든 이야기의 공통점으로 단 하나의 단어를 꼽았다. '희망'이다. 그는 "내가 쓴 글들의 엔딩은 희망이 많아요. 제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희망인가 봐요"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 말에는 단순한 해피엔딩을 넘어선 무언가가 담겨 있다. 연기 인생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배역을 소화하고,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는 현장 속에서 버텨온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 희망이 자신을 지탱해온 힘이었기에, 지금 그가 창조하는 이야기들도 희망으로 귀결된다.
“제가 쓴 글이 작은 파동일 수 있지만, 독자들에게 희망이 전해지면 좋겠어요. 어느때는 제가 쓴 글을 제가 보고 베시시 웃어요. 이 문장은 독자들도 베시시 웃겠군! 하고 생각하면 힘이 생깁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배우·작가 최성민
그는 또한 신인 작가로서의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신인 작가답게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초보 작가의 미흡함을 이해하며 읽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 말 한마디에서 스스로를 낮추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창작자의 자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연기의 깊이가 글을 만든다 — 배우 최성민이라는 배경
배우 최성민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온 배우다. 수십 년에 걸친 연기 이력 속에서 그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능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아 왔다.
연기 경험은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그는 무대 뒤에서도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 역량을 키워왔다. 이제 그 모든 경험이 '웹 소설' 이라는 형태로 응축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체득한 서사 감각, 관객과 독자의 시선을 꿰뚫는 직관, 캐릭터를 살아있게 만드는 감정의 디테일 — 이것들이 「청계천 과학자들」의 보이지 않는 뼈대를 이루고 있다.
웹소설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콘텐츠 IP의 요람으로 부상했다. 이 시장에 배우 출신의 스토리텔러가 뛰어들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고 위축된 문화콘텐츠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다. 최성민이 구축해온 서사적 깊이와 인물에 대한 이해가 웹소설이라는 매체와 만났을 때 어떤 작용을 일으킬지, 독자들과 업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기대와 응원 — 배우이자 작가, 최성민의 새 챕터
웹소설 「청계천 과학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문피아에서 독자들을 위해 써 내려가고 있다. 80화를 넘긴 지금, 작품은 점점 더 단단한 서사 구조를 갖춰가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독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배우 최성민은 스크린 위에서든, 원고지 위에서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연기라는 언어로 세상과 소통해온 그가, 이제 소설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더 넓은 독자들과 연결되려 하고 있다. 그 여정의 출발점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또렷하게 들린다.
배우이자 작가로서 두 개의 무대를 동시에 가진 최성민. 그의 첫 웹소설 「청계천 과학자들」이 독자들의 마음에 어떤 희망을 심어줄지, 그리고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떤 형태로 세상에 나올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