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탁구부가 제4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여대부 단체, 남대부 개인단식, 여대부 개인복식, 혼합복식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개최된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은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대학탁구연맹 산하 대부분의 팀들이 출전했다. 남자 12팀, 여자 15팀 총 27개 팀에서 127명의 선수들이 남녀단체전과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
여자팀은 준결승전에서 대학탁구의 강호 용인대를 3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뒤 영산대를 3대 0으로 누르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우승했다. 남자팀은 준결승전에서 강원대를 3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경기대와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는 치열한 혈투 끝에 패하여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대부 개인단식에서 이원정(체육학과 3)은 경기대 김장원과 벌인 결승 풀게임 접전 끝에 3대 2(8-11, 13-11, 11-5, 6-11, 14-12)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 결승전의 마지막 게임 역시 듀스가 세 번이나 이어진 극적인 경기였다.
여대부 개인복식에서 김예진(체육학과 1)-신혜원(체육학과 2) 조가 결승에서 공주대 김정인-정나래 조를 3대 0(11-6, 11-4, 11-2)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또한 혼합복식에서 김시우(체육학과 2)-김예진(체육학과 1) 조가 결승에서 이현민(경기대)-신다미(용인대) 조를 3대 0(12-10, 11-7, 11-9)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로써 올해 입학한 신입생인 김예진 선수는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혼합복식에서 손관협(체육학과 1)-신혜원(체육학과 2) 조가 3위, 남자복식에서 강재민(체육학과 2)-안성현(체육학과 1)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여대부 우승을 이끈 국립창원대 탁구부 오윤경 감독은 “대회가 거듭 될 수록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좋은 성취를 위해 팀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특히 경기대와의 결승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명승부를 펼친 남자선수들의 투혼은 오래 기억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