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대변인 정윤희>
[투데이타임즈]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진영의 단일 후보인 안민석 후보측은 국민의힘 후보인 임태희 후보가 공개토론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정윤희 대변인이 논평을 내놓았다.
선거에서 공개토론을 회피하는 쪽은 대체로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는 후보다. 반대로 뒤지는 후보는 토론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정책과 비전을 검증받기 위해 공개토론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임태희 후보는 다르다.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TV토론을 피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민들은 합리적인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안민석 후보측 정윤희 대변인은 은 "무엇이 그렇게 부담스러운가?" 라며 임태희 후보측의 공개토론 회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임태희 후보는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노동부 장관, 이명박 대통령실장을 지낸 대표적 ‘정치인’ 출신이다. 더 나아가 윤석열 대선캠프 총괄상황본부장까지 맡았던, 사실상 내란수괴 윤석열 정치세력의 핵심 인사였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말하면서 정작 본인은 권력의 중심에서 활동했던 화려한 정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우리 사회는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헌정질서 훼손 논란을 거치며 민주주의와 권력의 책임 문제를 다시 묻고 있다. 교육 역시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아이들에게 어떤 민주주의를 가르칠 것인지, 어떤 시민의식을 길러줄 것인지, 교육감 후보의 철학과 과거 행적 역시 자연스럽게 검증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안민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부터 AI교육체제, 교육격차 해소, 학생 마음건강 회복, 공교육 혁신 같은 미래교육 비전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반면 임태희 후보 측은 줄곧 ‘교육의 탈정치화’를 언급하며 안민석 후보의 정치 이력을 공격하는 데 집중해 왔다.
정 대변인은 "그렇다면 임태희 후보에게 더욱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작 정치 이력 검증이 부담스러운 쪽은 누구인가. 누가 교육을 정치 프레임으로 끌고 들어왔는가. 교육의 탈정치화를 말하던 후보가 왜 공개토론은 피하는가."라고 하면서, 결국 임태희 후보가 토론을 피하는 이유는 "윤석열 캠프 핵심 인사였던 과거, 정치권력 중심에서 활동했던 이력, 그리고 지난 교육감 재임 기간의 성과와 실정에 대한 공개 검증이 부담스러운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안민석 후보측에서는 "최근 여러 여론 흐름과 현장의 반응은 경기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도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누가 경기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역량과 철학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정책 검증과 공개토론은 후보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안민석 후보는 언제든 도민과 학부모 앞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임태희 후보도 더 이상 토론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토론에 임하여 경기도민 앞에 검증받고 미래교육으로 평가받는 것이 온당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