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산균 듀오락, 덴마크 약국 시장 점유율 46.6% 달성…현지 브랜드 제치고 1위 올라서

K-유산균의 글로벌 파워

쎌바이오텍의 기술력과 전략

한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 방향

K-유산균의 글로벌 파워

 

K-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전개하는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의 약국 시장에서 점유율 46.6%를 기록하며 현지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026년 1월 집계된 이 수치는 데이터 집계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켜온 덴마크 현지 브랜드를 처음으로 제친 결과로, 덴마크산 유산균 원료 기반 제품들이 내수 시장에 다수 출시된 상황에서 덴마크 소비자들이 한국산 듀오락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쎌바이오텍은 이 같은 해외 성과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매출액 14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34%, 158.6%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쎌바이오텍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글로벌 전략의 실효성을 수치로 입증한 사례다. 매출액 14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 모두 전년 동기를 큰 폭으로 웃돌았으며, 특히 해외 매출액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듀오락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견조한 국내 시장 점유가 이 같은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독자적인 듀얼코팅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것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쎌바이오텍의 핵심 경쟁력은 유산균이 소화 기관을 통과하는 동안 활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듀얼코팅 기술에 있다.

 

이 기술은 위산과 담즙산 환경에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미국 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목록에 등재된 균주를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 측면에서도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한다. GRAS 등재는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원료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근거가 된다.

 

이러한 기술력과 안전성이 결합되면서 듀오락은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왔다.

 

쎌바이오텍의 기술력과 전략

 

쎌바이오텍은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 듀오락을 수출하며 12년 연속 한국 유산균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독일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각각 누적 수출액 3,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K-유산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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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단순한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고, 현지 소비자들이 반복 구매를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브랜드 신뢰도의 척도로 해석된다. 글로벌 시장 내 경쟁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수의 경쟁 업체들이 유사한 유산균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 내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빨라지고 있다.

 

쎌바이오텍이 직면한 과제는 기술적 선도 위치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대해 쎌바이오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현지화 전략,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덴마크 약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쎌바이오텍의 유럽 전략을 구체화하는 발판이 됐다. 쎌바이오텍은 국내 기업 최초로 덴마크에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하여 유럽 시장 내 브랜드 거점을 마련했다.

 

또한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인 '비타푸드 유럽 2026(Vitafoods Europe 2026)' 등 해외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바이어 및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한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 방향

 

쎌바이오텍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 공략과 함께 신흥 시장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K-유산균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K-유산균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듀오락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K-유산균 세계화라는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의 사례는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이 결합될 때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덴마크라는 유산균 종주국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를 제치고 약국 시장 1위에 오른 것은,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실질적인 선택이 뒷받침된 결과다. 이는 기술 기반 바이오 기업이 국제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FAQ

 

Q. 듀오락이 덴마크 약국 시장 1위를 차지한 시점과 배경은 무엇인가?

 

A. 쎌바이오텍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듀오락은 2026년 1월 덴마크 약국 시장에서 46.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현지 판매 1위에 올랐다. 이는 덴마크 약국 시장 데이터 집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해온 현지 브랜드를 처음으로 제친 결과다. 덴마크산 유산균 원료 기반 제품들이 내수 시장에 다수 출시된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원산지가 아닌 제품 품질을 기준으로 선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쎌바이오텍의 듀얼코팅 기술과 FDA GRAS 등재 균주 기반의 안전성이 현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Q. 쎌바이오텍의 FDA GRAS 인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A.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운영하는 'Generally Recognized As Safe(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목록으로, 별도의 시판 승인 절차 없이 안전성이 인정된 원료에 해당한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에 사용하는 균주를 이 목록에 등재시킴으로써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 안전성을 공식 입증했다. 이는 유산균 제품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준으로, 소비자와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얻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 GRAS 등재는 단순 마케팅 문구가 아닌 미국 규제 체계 내의 공식 제도라는 점에서, 소비자가 제품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다.

 

Q. 한국의 다른 바이오 기업들이 쎌바이오텍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A. 쎌바이오텍의 사례는 기술 차별화, 현지 거점 확보, 국제 전시회 활용이라는 세 가지 전략이 맞물렸을 때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 기술(듀얼코팅)을 통한 제품 차별화, 덴마크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통한 유럽 내 직접 영업망 구축, 비타푸드 유럽 등 주요 박람회 참가를 통한 바이어 발굴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결과다. 국제 인증(FDA GRAS 등재)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사전에 확보한 것도 주요 시사점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이라면 현지 규제 환경과 소비자 특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현지화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이 효과적임을 이 사례가 실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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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5.12 10:15 수정 2026.05.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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