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재정시스템 통합 속도…통합교육청 출범 준비 본격화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통합교육청 체제에 맞춰 재정 정보시스템 통합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회계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은 11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제7차 교육행정체제통합 정보시스템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재정 분야 시스템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맞춰 교육행정 재정 시스템인 ‘K-에듀파인’ 통합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양 교육청 실무 담당자와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ITCEN Global, KERIS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술적 검토와 제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양 기관 간 예산 이체 체계와 결산 기능 개발 범위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통합교육청 출범 직후 발생할 수 있는 회계 처리 혼선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교육청은 이와 함께 기금 통합안 마련과 통합 금고 지정 절차, 재정 관련 자치법규 및 운영 지침 정비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단순 시스템 연결을 넘어 조직과 회계 기준까지 통합하는 작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셈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통합이 단순 행정 개편을 넘어 지역 교육 행정 운영 방식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예산과 회계 시스템 안정화 여부가 통합교육청 초기 안착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무협의체 논의를 이어가며 시스템 안정성과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작성 2026.05.12 08:28 수정 2026.05.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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