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강상초 “학교폭력 예방과 보호자의 역할” 학부모 연수 실시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 대응

보호자 역할과 초기 대처법 강조

지역사회 협력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 뉴스 ㅣ 김현미 기자

 

지난 7일 양평 강상초등학교(교장 박주복)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보호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폭력 양상이 신체적 폭력에서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등으로 다양화되고 저연령화되는 추세에 대응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최근 학교폭력 동향과 특징 살펴보기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 ▲학교폭력 대처하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최근 학교폭력 동향과 특징을 살펴보며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증가, SNS와 온라인 게임,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한 비대면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행동 변화와 정서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양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박석현 경위, 강상초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특별연수 실시>

 

이어진 ‘학교폭력과 부모의 역할’에서는 자녀와의 꾸준한 대화와 신뢰 관계 형성,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공감과 존중의 가치 교육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관찰이 학교폭력 예방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 대처하기’ 시간에는 학교폭력 발생 시 보호자가 취해야 할 초기 대응 방법과 증거 확보, 학교 신고 절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식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폭력의 변화된 양상을 이해하고 자녀를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인 박석현 경위는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무엇보다 가정에서 보호자의 관심과 자녀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양평고등학교, 양평중학교, 강상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양평경찰서를 비롯해 양평군청, 가족센터, 양평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 등 관계기관의 꾸준한 협조 속에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작성 2026.05.11 21:54 수정 2026.05.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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