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는 하늘길 더 가볍게”…강원도, 양양공항 할인 프로모션 추진

5월 11일부터 할인코드 제공…8월 31일까지 하계 성수기 포함 적용 원주~제주 노선 할인도 추진…도내 공항 활성화 정책 확대

출처 : ImageFX

강원특별자치도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하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양~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과 고유가 여파로 증가한 항공 이용객 부담을 덜고, 도내 공항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제주 노선을 운항 중인 파라타항공과 협력해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입 확대와 양양국제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항공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유류할증료까지 인상되면서 항공 이용객들의 체감 비용 부담도 높아진 상황이다. 강원도는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운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할인 대상 노선은 양양~제주, 제주~양양 국내선이다. 이용객은 파라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편도 5천 원, 왕복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상운임 항공권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항공권 예약과 할인코드 발급 기간은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2시까지다. 탑승 가능 기간은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포함된다.

 

강원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실질적인 항공료 부담을 줄이고, 타 지역 관광객의 강원 방문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제주와 강원을 잇는 관광 수요를 적극 흡수해 지역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양양국제공항에 이어 원주공항 활성화 정책도 확대한다. 현재 원주~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며, 항공사와 할인 규모와 시행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항공 운임을 통해 도내 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지난해 첫 취항 이후 안정적으로 안착 중인 양양~제주 노선의 성과를 바탕으로 원주공항을 포함한 도내 공항 전체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타항공의 양양↔제주 노선은 현재 하루 2회, 주 14회 운항 중이다. 2026년 하계 운항 기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항하며, 제주 출발 기준 오전 8시와 오후 12시 25분에 출발한다. 양양 출발편은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3시 15분에 운영된다.

 

운항 실적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취항 이후 월별 탑승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4월에는 탑승률 88%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평균 탑승률도 8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하계 여행 수요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양양국제공항과 강원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문의: 김홍래 기자 (믿음가부동산/땅집애(ttangzipae)) 010-8340-5678

작성 2026.05.09 09:11 수정 2026.05.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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