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AI·생태 융합 과학축전 열린다… 메타버스·VR 체험 확대

전라남도의 자연 생태와 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과학축제가 순천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2026 글로컬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자연과 과학이 하나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생태와 과학, 지역과 미래 기술을 연결하는 체험 중심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100여 개 규모의 창의융합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학생과 관람객들은 다양한 실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이동과학차와 4D 체험 트럭 등을 지원해 현장형 과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AI 체험존에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 콘텐츠를 활용해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타버스 융합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가상공간을 통해 실시간 행사와 영상 콘텐츠를 체험하며 시공간 제약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학생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과학창의대회와 과학 크리에이티브 대회, 창의융합 과학탐구보고서 쓰기 대회 등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9일 오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꿈그린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와 주요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축전이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 2026.05.08 10:08 수정 2026.05.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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