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최초의 단설 통합유치원인 서사유치원이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부터 새 건물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서사유치원 신축공사 준공검사를 완료했으며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6월 1일부터 새 건물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사유치원은 다운2지구 공공주택 개발사업에 맞춰 조성된 유아교육시설이다. 부지면적 3178㎡, 연면적 4288.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약 167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는 2024년 10월 착공 이후 약 19개월 동안 진행됐다.
준공검사는 지난달 28일 건설사업 관리회사인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과 유치원 관계자들이 함께 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이후 울주군 건축허가 절차 등을 거쳐 이전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사유치원은 지난 3월부터 인근 서사초등학교에서 임시 운영 중이다. 새 건물 이전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통합형 유아교육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유치원 공간은 ‘놀이가 최고의 교육’이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열린 도서관과 실내 놀이실, 감각 통합실, 심리 안정실, 모래놀이장, 옥상정원 등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일반 유아와 특수교육 대상 유아가 함께 생활하고 배우는 완전 통합교육 환경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교육청은 유아기부터 자연스러운 공동생활 경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배려를 키우는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을 통해 유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