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정고시 합격률 87.7%… 최고령 합격자 85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지난달 4일 부산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초졸·중졸·고졸 과정에 총 2,038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788명이 합격해 87.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과정별 만점자도 다수 나왔다. 초졸에서는 7명, 중졸에서는 5명, 고졸에서는 16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과정의 송모 씨(80·여), 중졸 과정의 주모 씨(85·남), 고졸 과정의 지모 씨(79·남)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 기회를 넓히고 학업 중단 이후에도 새로운 출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고령 응시자들의 꾸준한 도전은 평생교육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게 하고 있다.

작성 2026.05.08 09:00 수정 2026.05.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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