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물들인 오리고기 축제…‘오리데이 페스티벌’ 5천 명 발길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6 제24회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 일대에서 열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우리 오리! 다함께 5.2(오리)데이!’를 주제로 국내산 오리고기의 건강성과 소비 가치를 알리고 침체된 오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의 달 5월과 황금연휴가 맞물리며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몰렸다. 축제는 단순 시식 행사를 넘어 체험과 소비가 결합된 도심형 먹거리 축제로 운영되며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장에서는 훈제오리 52% 할인 판매전이 진행돼 준비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물가 부담 속에서도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리고기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오리훈제 할인 판매 외에도 오리요리 전시·홍보관 운영 오리 룰렛 게임 헤나 체험 오리 키링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시식 행사에서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한 5가지 요리가 무료로 제공됐다. 행사 주최 측은 오리고기를 ‘웰빙 단백질 식품’으로 소개하며 건강식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조리 방식으로 완성된 오리요리를 직접 맛보며 오리고기의 풍미와 활용성을 체험했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단체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리데이 의미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5.2초를 맞춰라’ 타임 이벤트 등 무대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오리데이가 단순한 소비 촉진 행사를 넘어 국내산 오리고기의 산업적 가치와 건강 먹거리 문화를 함께 알리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오리고기를 대표 건강식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작성 2026.05.07 08:35 수정 2026.05.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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