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출정…“배우고 달리는 성장의 무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7일 오후 서울교육마루 대강당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 꿈 다짐식’을 열고 전국소년체전을 향한 공식 출정을 알렸다. 행사에는 학생선수와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이 참석해 서울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4천374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43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904명의 서울 대표 선수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선수들은 이달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서울 선수단은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2개 은메달 69개 동메달 63개를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6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학생선수들이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쌓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겼다.


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울체육 서포터’ 프로그램을 통해 슬로건·구호 공모전과 학교 운동부 온라인 응원전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선수단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Let’s LEARN!, Let’s RUN!’ 슬로건은 메달보다 성장과 배움의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선수 지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훈련비와 안전교구 설비비 지도자 인건비 지원은 물론 방과 후와 휴일을 활용한 강화훈련과 합동훈련을 운영해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동시에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를 병행하며 학교운동부 운영의 균형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학생선수들에게 기록 경쟁만이 아니라 협력과 성장 책임감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성 2026.05.07 08:27 수정 2026.05.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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