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 맞이 이런저런 이야기 -꿈

자신의 꿈을 쫓아서 살기 어려운 한국

출처: 트레버 노아 틱톡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희극인 트레버 노아 방송을 보다가 인공지능 관련 이야기 중 한국의 상황과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트레버 노아가 다른 이에게 인공지능을 가졌다고 직원을 해고하는 회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상대방은 그런 회사는 죽어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은 지루한 반복 작업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기에 새로운 생각이 죽은 회사이기 때문이다.

 

  인류는 새로운 생각을 가진 이가 새로운 물건이나 개념을 퍼뜨리면서 새로운 사회로 변화 발전해왔다. 늘 진보해왔다 말할 수 없지만 조금씩 변화했다. 가끔은 후퇴하는 듯 보이는 실수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풍족한 사회 좋은 사회를 만들어 왔다고 믿는다.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실수를 통해 더 나아지기도 한다. 인간은 불완전성이 인류를 후퇴하는 사건을 만들었다. 그러나 성숙한 인간은 이 실수에서 크게 배우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이런 성장이 인류 전체에게 학습되면서 우리는 공통적으로 가지는 신념이 존재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자본으로 소득을 만드는 이들, 자본가나 회사를 소유한 이들은 이익 중 일부를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면서 진보했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생각에 바탕을 둔 것으로 이 방송에서는 엔비디아 회사를 예로 들고 있다. 엔비디아가 칩을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고, 처음 제품에만 머물렀다면 그렇게 큰 회사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여러 새로운 사업 투자를 통해 현재의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한국 사회는 새로운 생각에 도전하고 노력해서 결과를 얻어내는 이들에게 박한 것 같다. 아주 단순한 예로 괜찮은 식당이 하나 생기면 주위에 같은 메뉴를 가진 식당이 우후죽순 생기고 나중에 원조 논란이 생긴다. 심한 경우 그 식당의 비법을 훔쳐서 자기 것인양 팔면서 자신의 성공담을 자랑하는 이들도 있다.

 

  최근에 와서 거대한 자본을 가진 이들이 이런 식당이나 소상공인 비법을 뺏아서 논란이 된 사태가 상당히 많다. 이렇게 남의 생각과 노력을 무시하는 문화가 표절 논란을 낳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본 적이 많다.

  게다가 부모들 또한 자녀들이 안정적 직업을 가지기 원한다. 언론에 어떤 이가 좋아보이면 그 사람과 같은 직업을 자녀가 갖기를 원한다. 농담으로 김연아가 잘 나갈 때는 피겨 스케이트를 배우려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손흥민이 유명해지자 축구를 배우려는 아이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부모들이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자기 꿈을 쫓아가며 살기에 사회적 안전망이 약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정말 다양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그 안에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성을 개발해주기보다 안정적 삶을 추구하도록 강요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부모가 여유가 있거나 권력이 있다면 여러 가지로 도와 줄 수 있다. 그러나 자녀가 자신이 가진 생각으로 꿈만 쫓게 살다가 젊은 날을 허비하고 나중에 힘들게 될까봐 많은 부모들이 걱정한다. 한국은 한 번 망하면 재기하기 힘들다고 쉽게 이야기한다. 이렇게 자녀가 망하게 되었을 때 그들을 도와줄 이는 부모 밖에 없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버블 경제 이후 미국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미국은 아이디어 하나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다. 자신이 팔려는 상품이나 아이디어를 은행가가 납득할 수 있다면 대출 받을 수 있다. 한국처럼 지금은 사라진 연대보증이나 뭔가 나중에 갚을 수 있다는 증거가 없어도 생각만 괜찮으면 초기 사업 자금을 지원받 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세금 지원 사업을 받는 것도 서류를 잘 쓰지 못하면 통과되기 어렵고 그래서 이런 지원 사업 서류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까지 있는 마당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성공하고 그것이 한국 것인양 말하지만, 캐나다 교포가 만든 것으로 한국 거라고 우기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한국 상황이면 만들어질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고유의 신화 민담 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한국이다. 어린아이들에게 한국에 풍부한 민화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 문화 수준은 날개 벽화가 성공하면 온 동네에 날개 벽화가 생기는 게 한국의 실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성공하자 관련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장사를 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한민족만이 가진 좋은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데 재주 있는 사람, 영상을 만드는 인재가 한국에도 많다. 그러나 그들이 제대로 실력을 평가 받고 꿈을 펼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다.

 

  개인이 노력을 해서 그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다면 사람들이 쉽게 꿈을 포기하는지 묻고 싶다. 스티브 잡스의 새로운 생각이 애플을 만들고 애플이 우리의 삶을 바꾼 것이 많다. 한국에 스티브 잡스 같은 인재가 없을리가 없다. 다만 환경적 문제로 그런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기업 기술탈취

 

https://biz.chosun.com/industry/business-venture/2026/04/07/SV3AHPBM4VBHTEY47MZODUPATA/

 

아이디어 훔친 대기업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6012

 

컵밥 아이디어 훔친 대기업

https://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57

 

 

창업지원금 깡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430516709

 

김연아 열풍

https://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463

 

 

 

 

작성 2026.05.06 17:26 수정 2026.05.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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