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묵상] "이익과 명분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선택"

동가식 서가숙(東家食 西家宿) - 한거만록(閑居漫錄)

현대인의 삶을 비추는 거울

신의보다 이익을 좇는 시대,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사진: 이익을 좇아 신의보다 실리를 택하는 인간의 양면적 선택을 풍자한 이야기, 챗gpt 생성]

동가식 서가숙은 제나라에 사는 한 처녀가 두 남자로부터 청혼을 받았는데,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구를 택하겠느냐는 부모의 물음에 그 처녀는 선뜻 두 곳 모두 가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부모가 이유를 묻자 “밥은 부잣집 동쪽 남자에게 가서 먹고, 잠은 잘생긴 서쪽 남자와 자면 된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동가식 서가숙에 익숙해진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명분과 신의보다 이익을 더 중시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을 바꾸는 삶의 방식에 익숙하지는 않으십니까?

 

적어도 과거에 신의를 나눈 사이라면 명분도 품위도 없이 무조건 비난하고 호도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몸담았던 조직에 명분도 없이 적이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작성 2026.05.06 08:11 수정 2026.05.06 08:11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이택호 편집장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