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 ‘제3회 평등 걷기’ 성황리 마무리…시민 참여 속 건강·공동체 가치 확산

4월 25일(토) 원미산 진달래동산, 시민과 15개 기관이 함께한 ‘성인지 건강권’ 축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는 지난 4월 25일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과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제3회 ‘함께 연결되는 우리~마을에서 평등 걷기’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제3회 평등 걷기’ 성황리 마무리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성인지 건강권’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지역 내 1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공동으로 운영하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행사에서는 총 1,355명이 다양한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연령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코스로 운영됐다. 원미산 정상까지 이동하며 성평등 미션을 수행하는 일반 코스와 함께, 어르신과 보행 약자를 위한 종합운동장 2층 트랙 ‘슬로우 코스’를 병행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원미산 야외무대 주변에는 15개 팀이 참여한 17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건강, 인권,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부천YWCA의 체력 측정 프로그램, 여성마을참여연구소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평화미래플랫폼 파란의 공예 체험, 한국모션테이핑의 통증 완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차차여성의원과 바른약속치과의원은 건강 상태 점검과 치아 관리법 안내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CPR 체험과 생존 매듭법 등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훌라댄스와 우쿨렐레 공연,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고려한 ESG 실천형 축제로도 운영됐다. ‘1회용품 없는 행사’를 목표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했으며, 원미산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수경 센터장은 “시민들이 원미산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모습에서 건강한 마을 공동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성별과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건강권을 누릴 수 있는 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미경 마을활동가는 “해마다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고 참여 단체도 늘어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인지 건강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건강권 거버넌스 기관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여성청소년센터(070-4485-7442)로 하면 된다.

작성 2026.04.28 18:14 수정 2026.05.04 01:07

RSS피드 기사제공처 : 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김기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