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로 꽃을 새롭게 만나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4개사가 글로벌 혁신 기술의 권위를 인정받는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하며 한국 기후테크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에디슨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사회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입니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이 상은 1987년 시작된 이래 전 세계 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혁신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는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진정한 혁신 기술만을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기업은 퍼스트랩과 오아페 두 곳입니다. 퍼스트랩은 고도산화기술 기반 난분해성 오염물질 처리 솔루션인 'CAVITOX'로 수처리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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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ITOX는 기존 수처리 기술로는 제거하기 어려웠던 난분해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산업 폐수 처리와 수질 개선에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과 처리 효과를 동시에 높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오아페는 식물 폐기물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 'STEON'으로 친환경 소재 산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금상을 받았습니다.
STEON은 꽃이나 식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료로 활용하여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의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입니다. 이 기술은 원예 및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식물 폐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순환경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디슨 어워즈 심사위원들은 STEON이 환경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은상 수상 기업으로는 플랜트너와 피엠에너지솔루션이 선정되었습니다. 플랜트너는 성분 방출을 정밀 제어해 유실률을 낮춘 지속가능 천연 코팅 비료 기술로 Water, Food & Agriculture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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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비료는 토양과 물에 과도하게 유실되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비료 효율성도 낮았지만, 플랜트너의 천연 코팅 기술은 필요한 영양분만 적절한 시기에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원예 및 농업 분야에서 효율성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화학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토양 산성화와 수질 오염 문제를 완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플라워 시장의 변화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산업 장비용 스마트 딥 사이클 리튬 배터리 'TeraVitz'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TeraVitz는 산업용 장비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반복적인 충·방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딥 사이클 특성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결합되어 산업용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성과가 투자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해외 진출 지원을 아우르는 '선발-검증-투자-시장 진입' 단계별 육성 전략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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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초기 아이디어 단계에서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특히 기술 검증 단계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여 기술의 실용성을 테스트하고, 투자 유치 단계에서는 국내외 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했습니다.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 해외 파트너 발굴, 현지 시장 조사 등을 지원하여 한국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경로를 '확률'이 아닌 '구조'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스타트업 육성이 단순히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높이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이번 수상 기업 4곳 모두 센터의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거치며 기술 고도화, 사업모델 정교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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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아페의 STEON과 플랜트너의 천연 코팅 비료 기술은 원예 및 농업 분야의 환경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예 산업은 플라스틱 화분, 포장재, 비료 등 다양한 자재를 사용하면서 환경 부담이 큰 분야였지만, 이러한 혁신 기술의 도입으로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STEON은 기존 플라스틱 화분과 포장재를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고, 플랜트너의 비료 기술은 영양분 유실을 최소화하여 토양과 수질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원예 혁신의 중요성
이번 수상은 한국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 스타트업들이 수처리, 친환경 소재, 지속가능 농업,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특히 에디슨 어워즈와 같은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에서의 수상은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성과 사회적 영향력까지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므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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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에,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기후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술 검증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여 한국이 기후테크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한편 기후테크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가 현재의 3배 이상 증가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에디슨 어워즈 수상은 한국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이러한 글로벌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한국 기후테크 생태계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