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손잡은 충북교육청… 진학 생태계 ‘선순환 모델’ 강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와 협력해 진학 지원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지역 교육과 대학 전형을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초청으로 열렸다. 양 기관은 충북 고교 교육과정 운영과 대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진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 안건은 충북 지역 서울대 지원과 합격 현황, 고교학점제 운영, 2027~2028학년도 입학전형 변화, 정보 제공 프로그램 구축이다. 특히 2028 대입 개편과 연계된 역량평가 면접 대응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충북의 진학 성과는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서울대 합격자는 2023학년도 66명에서 2024학년도 84명으로 증가했고 이후 2년 연속 107명을 기록했다. 특정 학교에 집중되지 않고 일반고 중심으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대는 이 성과의 배경으로 교사의 진학 지도 역량과 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구조를 지목했다. 교육과정과 진학 결과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협의에서는 2028 대입 개편 방향도 공유됐다. 지역균형 전형 구조 변화와 함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면접 방식이 도입된다. 이에 맞춘 현장 대응 전략 마련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충북교육청은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전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과 교육청이 함께 설계하는 진학 모델이 본격화되고 있다.

작성 2026.04.21 10:08 수정 2026.04.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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