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단체헌혈 실시…헌혈·장기기증 문화 확산 나선다

정부세종청사서 직원 참여 단체헌혈 진행…장기기증 희망등록도 함께 실시

출처 : imageFX, 이윤주기자(부블리에셋)

보건복지부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실시했다. 현재 혈액 보유량이 3일분 수준까지 낮아진 가운데 정부가 직접 단체헌혈에 나서며 국민 참여 확산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헌혈 이어가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정부는 5월 연휴와 여름방학,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를 앞두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매년 특정 시기마다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 공공부문이 먼저 생명나눔 실천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이면 적정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4월 17일 기준 현재 공급 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은 3.0일분으로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인 수혈용 혈액 공급을 위해 추가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헌혈과 함께 장기등기증희망등록도 동시에 진행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등 등록기관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국민들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과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가까운 헌혈의집이나 헌혈카페에서 손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헌혈과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1544-8421

부블리에셋 이윤주기자(dayplan@naver.com)

작성 2026.04.19 19:51 수정 2026.04.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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