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버스정류장의 변신, 문학 흐르는 쉼터

일상 속 행복과 응원 담은 시 10편 선정해 승강장 게시

관내 시민·직장인·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20일부터 접수

단순 대기 공간 넘어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 조성

양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대기 공간인 버스승강장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흐르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포스터=양산시

양산시는 도심 속 인문학적 감성을 확산하고 시민 참여형 문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26 버스승강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를 추진한다고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쓴 시를 통해 지친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승강장을 공감과 교감이 있는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 작은 행복, 힘든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이며, 12행 이내의 창작시를 1인당 1작품씩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방문 및 우편 접수를 병행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 내외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작성자의 성명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에 약 6개월간 게시되어 시민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진심이 담긴 시 한 편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성 2026.04.18 14:50 수정 2026.04.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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