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동이 정책을 말한다

역삼청소년센터 ‘제5기 아동정책참여단’ 출범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제5기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 정책 과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려는 구조적 시도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자치 조직으로 운영된다. 아동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5기 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8세에서 13세 아동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와 선서를 통해 역할과 책임을 공식화했다.


올해 참여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핵심 활동을 수행한다. 아동 4대 권리와 인권 교육을 기반으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 축제를 직접 기획해 실행까지 맡는다.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현장 탐방을 통해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강남구의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참여 방식은 단순 체험을 넘어 정책 형성 과정에 개입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교육과 실천을 결합해 아동을 수동적 대상에서 능동적 참여 주체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역사회 의사결정 구조 안으로 아동을 편입시키는 실험적 모델이다.

작성 2026.04.17 09:21 수정 2026.04.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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