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흐르는 길,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머문 한 장면

겹쳐진 시간의 풍경

 

▲ICM 다중촬영(어두운 모드 9컷, 1/40초)을 통해 사람의 움직임과 시간의 흐름을 중첩해 표현한 장면

 

빛이 흐른 자리, 시간이 머문 흔적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촬영된 이번 작품은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사진 작업이다.

같은 장소를 바라보았지만 촬영 방식과 시점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간의 결이 기록됐다.

 

특히 ICM 다중촬영 기법을 활용해 눈에 보이는 풍경을 넘어, 그 안에 흐르는 움직임과 시간성을 함께 표현했다.

사람이 지나간 장면에서는 흔적이 겹쳐지며 동적인 흐름이 드러나고, 인물이 배제된 풍경에서는 보다 고요한 시간의 흐름이 강조된다.

 

반면 정지된 장면은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의 순간을 그대로 보여주며, 동일한 공간 안에서도 서로 다른 시각적 경험이 형성됨을 보여준다.

이번 작업은 하나의 장소가 촬영 방식과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시간성과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ICM 다중촬영을 통해 인물이 배제된 풍경 속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장면

 

    ▲동일 장소를 정지된 시선으로 담은 풍경

 

작성 2026.04.15 07:04 수정 2026.04.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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