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Mike Won기자] 4월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이란 간 외교적 해빙 조짐과 기업 실적 시즌 본격화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에서 대화 재개 가능성을 보인다는 보도에 주목했다. 이는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를 일부 완화하며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다. 특히 기술주와 소비재가 상승을 주도했고, Globalstar는 아마존의 115억 달러 인수 소식으로 9% 급등했다. 금융주는 혼조세였으며, BlackRock은 ETF 자금 유입 증가로 4.2% 상승했다.

- 1. IMF, 글로벌 성장률 전망 하향…중동 전쟁이 최대 변수
IMF는 4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1%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중동 전쟁 장기화, 지정학적 분열 심화, 무역 불확실성 증가 등이 지목됐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2026년 소폭 상승 후 2027년 다시 둔화 전망했다. 그리고 신흥국의 성장 둔화가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하였으며 IMF는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경우 금융시장 불안과 성장 둔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에너지·물류 충격 여전…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후폭풍
3월부터 이어진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여전히 북미 경제의 핵심 리스크로 남아 있다. 하루 2,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운송 차질을 예상하였고 브렌트유는 3월 중순 배럴당 100달러 돌파하였으며 미국 휘발유 가격은 2주 만에 갤런당 0.60달러 상승하였다. OPEC+의 우회 수송과 IEA의 비축유 방출에도 불구하고 공급 차질은 구조적으로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미국 CPI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3월 CPI는 전년 대비 3.4%로 추정된다.
3. 미국 경제 지표: 생산자물가(PPI) 둔화·중소기업 경기지수 발표
4월 14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연준(Fed)이 금리 인하 시점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4. 정책·정치 이슈: 관세·물가·기업 규제 논쟁 확대
미국 내에서는 농업 관세 강화, 높은 생활비, 기업 규제 강화 논쟁이 경제 뉴스의 중심을 차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농업 관세 확대로 식품 가격 상승 및 수출 감소를 우려하였고 미국 소비자들은 “세금 감면 효과가 체감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우세하였다. 할리우드 업계는 Paramount–Warner 합병 반대 로비 강화에 직면했고 또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는 미·이란 평화 기대감으로 2개월래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Mike Won 전문기자
AI부동산경제신문ㅣ캐나다 지사장
kakaotalk ID: Mikewon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