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배송인그룹(구. 한국배송인협회, 대표이사 신미영)이 업계 최초로 '차량 임대 제도'를 도입하며 예비 배송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그동안 택배·생수 배송 등 물류 현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화물차를 직접 구매하거나 고금리 할부 금융을 이용해야 했다. 초기 자본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예비 배송인에게는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왔으며, 업무 시작 전부터 과도한 금융 비용을 떠안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배송인그룹이 도입한 차량 임대 제도는 이러한 기존 관행에 대한 대안으로 설계됐다. 차량을 개인이 구매하지 않고 회사 차원에서 운영하는 임대 방식을 채택해, 배송인 개인의 신용 등급이나 대출 한도와 무관하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구조다. 초기 계약 시 거액의 선수금이나 보증금 부담이 없어 자본 여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배송인그룹 측에 따르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2030 청년층부터 재취업을 모색하는 4050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해당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배송인그룹은 차량 임대 외에도 로펌 협업을 통한 법률 자문 서비스, 분기별 장학금 제도, 무료 직업전환 프로그램 등 복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지원 구조를 바탕으로 소속 루트매니저의 월 평균 순수익은 500만 원을 상회하며, 근속 유지율은 95.7%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배송인그룹은 쿠팡, 마켓컬리, 이케아 등 주요 유통사와 협력해 차량 임대 지원 범위를 확대 중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 '채용팀장 김이화'를 통해 임대 제도 이용 방법과 현장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신미영 대표이사는 "배송업의 본질은 정직한 노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지 시작부터 빚을 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차량 임대 제도를 통해 배송인들이 금융 부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