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참여형 행사로 전환…도민과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온라인까지 1만2천여명 참여 호응…참여자 80% 이상 만족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와 일반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6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상반기 현장견학과 하반기 본 교육으로 나눠 운영한다.


경기도, ‘2026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참여형 행사로 전환

경기도는 지난 2024년부터 축산농가를 비롯해 축산 관련 전공 학생, 후계 축산인,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기존의 일방향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축종별 세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컨퍼런스(페어)’ 형태로 전면 개편해 추진한다.


본 교육에 앞서 오는 6월에는 피트모스(이끼류)를 활용한 시범농가를 방문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산농가와 관계자, 도민이 함께 참여해 피트모스를 활용한 악취 저감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월에는 통합형 세미나와 체험 중심 행사가 열린다. 축종별 환경개선 방안을 다루는 세미나를 비롯해 축산분뇨 퇴비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 최신 축산환경 기자재 및 정책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농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에게는 농업과 축산이 자원을 순환하는 ‘경축순환’의 개념을 알리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을 주제로 5차례 운영된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1만2,467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설문조사에서도 참여자의 80% 이상이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도내 축산 악취 관련 민원도 2024년 대비 123건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은 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도민들은 축산농가의 환경개선 노력과 변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교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경기도청 축산정책과(031-8030-3433) 및 친환경축산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작성 2026.04.14 18:44 수정 2026.04.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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