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주민참여예산 4,000만 원을 투입해 원미산 진달래동산 입구에 설치된 노후 문주를 정비하고 새로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춘의동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 ‘진스타’와 ‘나드리’를 활용해 진달래동산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스타’는 진달래를 모티브로, ‘나드리’는 개나리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봄꽃의 이미지를 담아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계절적 특색을 살렸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친숙한 지역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마련된 포토존은 진달래동산 입구에 배치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낮에는 화사한 봄꽃 경관과 어우러진 명소로 활용되며, 밤에는 보안등 점등 시간에 맞춰 조명이 함께 켜지며 색다른 야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사례로, 지역 주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공간에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포토존 조성을 계기로 진달래동산을 주야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축제 기간에 국한되지 않고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명소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녹지과 관계자는 “주민이 만든 캐릭터가 공간에 적용된 만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