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동반 상승하면서, 상업 공간 운영자와 점주들 사이에서 시공 비용과 공사 기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면 리모델링 대신 시각적 효과가 큰 특정 구역에 집중 투자하는 '포인트 시공' 방식이 확산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이다.
인테리어 자재 전문 브랜드 아우탐(Autam)은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크랙 패턴 인테리어 자재 '아이스크랙(Ice Crack)'을 선보였다. 아이스크랙은 얼음이 갈라진 듯한 입체적인 크랙 무늬가 특징으로, 벽면의 일부에만 시공해도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포인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패널형과 필름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패널형은 1.3T에서 3.3T까지 세 가지 두께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얇은 1.3T 사양의 경우 가볍고 시공이 빨라 현장 작업자의 숙련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마감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함께 출시된 필름형은 별도의 복잡한 공정 없이 부착이 가능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영업 중단 기간을 최소화해야 하는 카페, 라운지, 전시장 등 상업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세 가지 타입의 크랙 패턴을 제공하며, 조명의 각도와 밝기에 따라 질감이 달라 보이는 입체적인 표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단조로운 평면 마감에서 벗어나 질감의 변화를 통해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할 수 있어, 인테리어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포인트 시공 자재로 활용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아우탐 관계자는 "인테리어 공사비 상승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아이스크랙은 최소한의 시공 면적으로도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자재"라며 "초슬림 패널과 필름형의 이원화 구조를 통해 시공 현장의 비용과 공기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