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구의 시로 닦는 마음] 어머니께

문경구

 

어머니께

 

 

글을 쓰고 있는 이 밤

 

지금쯤 

어머니께서도 그 세상의

불빛 아래서

글을 읽고 계실 테지요

 

요즘은 이상한 

말들을 많이 쓰는데

혹시 어려우신게 있으시면

저의 머리맡에

남겨두십시오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

이메일 kimurgin@hotmail.com

작성 2026.04.14 09:36 수정 2026.04.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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